[ 뉴스1 제공](서울=뉴스1) 박소영 기자 =
미국 우주항공국(NASA)이 제2의 지구를 발견했다고 5일(현지시간) 밝혔다.
NASA는 생명체가 살고 있을 가능성이 높으며 지구와 매우 유사한 행성인 '케플러 22b'를발견했다고 전했다.
영국 공영방송 BBC에 따르면 행성을 발견한 우주망원경 이름을 딴 케플러 행성은 지구 크기의 2배 반 정도로 표면 온도는 섭씨 22도로 추정된다.
지구처럼 구름이 형성돼 있고, 물도 있는 것으로 보여 생명체가 살 수 있는 기본조건이 갖춰져 있다.
또 600광년 정도 떨어져 있으며 이 행성의 태양을 중심으로 290일 주기로 공전하다는 점 역시지구와 흡사하다.
그러나 NASA는 이 행성이 구체적으로 어떤 물질로 이뤄졌는 지를 아직 알아내지 못했다고 밝혔다.
NASA 소속 케플러 팀 과학자인 윌리엄 보루키는 "이 행성을 발견한 것은 행운이 우리에게 미소 짓고 있다는 의미"라며 기뻐했다.
또 다른 케플러 팀 과학자 나탈리 바탈랴는 이번 케플러 22b 발견으로 "인류가 살 수 있는지구만한 크기의 행성을 찾는 데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"고 말했다.